원래 계획과는 달리 그냥 눈 앞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다. 내부에 일본인들만 있어서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으로 기대했다.

야키니쿠와 모츠나베. 여기에 우동면 무한리필이 약 4만원이다. 그래 일단 맛있는 것을 먹으러 왔으니 비싸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먹긴 했는데...


야키니쿠는 그냥 소고기다. 마트에서 파는 적당히 비싸고 맛있는 소고기를 사서 집에서 구워 먹는 맛.
모츠나베는 3년 전에 먹었던 곳이 더 맛있었다. 같이 갔던 일행과 또 후쿠오카에 갈 일이 생긴다면 3년 전 식당으로 가야겠다. 만약 오사카를 가게 된다면 비슷하게 맛있었던 우메다 어딘가에 있었던 모츠나베 집으로 갈 예정.
이후에는 나카스로 이동. 여행 중에 그래도 신사에 한 번 정도는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신사는 지나다가다 이 사진을 찍은게 전부다.

나카스는 강 중간에 있는 섬이다. 여의도처럼 되어있는 하중도인데, 가게 내부에 들어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2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다.

나카스에 있는 이치란 라멘 본점. 본점 앞 거리를 기준으로 본점을 포함한 북서쪽은 안전지대, 남동쪽은 살짝 위험한 지역이다.
남동쪽으로 내려가면 이자카야 등 유흥가가 나오고, 더 내려가면 환락가가 나온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이치란과 돈키호테 나카스점이 안전지대와 유흥가 경계에 있다.

야경이 예뻤는데, 카메라에는 잘 담기지 않았다.

대충 위에서 사진만 찍은 뒤에 유람선을 타러 왔다. 원래는 이 근처에서 모츠나베를 먹고 나카스를 미리 한 바퀴 돌아본 뒤에 유람선을 탈 예정이었으나 일정 순서 변경

유람선은 30분 정도 탑승했고, 뭔가 낭만넘치는 순간이었다. 여행 마지막날 일정으로 하기 좋을 듯.
가이드분이 공연도 해주시고, 다리 아래로 이동할 때에 다같이 머리를 숙이기도 하고 ( 인스타그램 @wakana.woow )


바다 위에서 찍은 하카타 포트 타워. 무료 입장이 가능한 전망대라고 들었는데, 우리는 시간관계상 들어가지는 못했다.

나카스 유람선은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뒤에, 출발 15분 전까지 승선장으로 가서 현금결제를 하면 된다.
博多・中洲・那珂川水上バス|リバークルーズ – 福岡博多クルーズ|那珂川水上バス(11:00~2
river-cruise.jp
강 위에서 찍은 캐널시티 사진. 원래는 다음 날 저 쇼핑몰 내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계획 백지화.

나카스 섬 서쪽 니시나카스의 모습. 고급 레스토랑이 많다고 한다.

포장마차 거리로 와서 교자와 야채곱창구이를 먹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앉는 순간에 주문을 하는 방식이고, 추가 주문은 불가능. 같은 날 먹었던 모츠나베보다 여기 야채곱창이 더 맛있는 듯. 아 진짜 맛있는 모츠나베 식당으로 갔어야 했는데

이제 1일차의 마지막 일정인 돈키호테로 갔다. 나카스점이 더 가까웠지만, 숙소와 가까운 텐진점으로 갔다.
크아악 롤테이너와 토트라니 쿠팡 상하차의 악몽이 떠오른다.


전자는 돈키호테로 가다가, 후자는 돈키호테에서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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